첫째이야기

영재고 영재학교 추천서

재재이 2021. 5. 1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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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년 담임한테 전화해서 첫째 추천서를 부탁드렸다.
작년 담임이기도하고 과학선생님이셨고, 작년 생기부 내용도 너무 잘 적어주셔서 내심 기대?를 하고 부탁드렸는데 어째 뜨뜻미지근한것 같다.
그렇다고 싫어하거나 못하겠다거나..뭐 이런건 아닌데,
어쩐지 분위기가 하기 싫어하는듯한. 뭐 그랬다.

요즘 영재교카페에선 추천서, 자소서 얘기가 많다.
추천서를 받으러갔는데 애한테 무안을 줬다는둥
선생님이 못하겠다 그랬다는둥.
애한테 추천서를 미리 써오라는둥. 여러가지다.

그거에비하면? 첫째 작년담임은 좀 꺼려하는듯했으나
잘 써주겠다 다짐?해줬으니 고마워해야겠지?ㅎ

사실, 어쩌면 안해도 되는일을 해야하는거니.
좋을껀없겠다싶겠다...가도,
아이들 미래가 달린 중요한 일인데 선생님이라는 직업적 소명을 다해서 당연히 해줘야하는일인데, 너무 고자세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애들 영재교 실적 좋으면 학교에도 좋고 그럼 선생님한테도 좋은것 아닌가?
(로테이션되니깐 상관없나? 에이 모르겠다 ㅠ)

암튼.
첫째는 오늘도 1시까지 학원에서 공부하고
이제 오고 있다.
남편도 애 데리러 매일 1시에 학원으로가고.
애도 남편도 고생이다.
내가 한다고해도 남편은 고집을피우고 본인이 하려하는데 조만간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을하고 있다.

내일은 1학년때 담임한테 전화해서 또 추천서 부탁을 해야한다 (추천서가 2개라서 두분한테 받아야한다)
담달이면 접수고 또 그담달이면 시험. 또 그 담달이면 2차발표, 3차시험...
바쁘고 긴장되는 나날들이다.
좋은결과가 있길..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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