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맛집] 오키나와 블루

 

버거가 먹고싶다했다니 남편이 데리고 간 곳이다.
느낌있는 간판이 멋졌다.ㅎ

생각보다 식당내부가 협소해서 좀 놀랐고,
사람들이 많아서 좀 더 놀랐다ㅎㅎ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식당인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가 음식은 매우 늦게 나오는 편인듯.
하지만 우린 바쁜일이 없어서 그런가
별로 상관은 없었다.

메뉴판.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뭐 적당한 가격같았다.

우리가 주문한 오키버거, 체다모짜렐라치즈버거,타코감자튀김.

내가 주문한 오키버거.
촉촉하면서 달콤한 빵과 적당한 육즙이 나오는 패티에
카라멜라이징된 양파, 토마토, 생양파, 피클, 베이컨 등등
베이직하지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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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주문한 체다모짜렐라치즈버거.
보기엔 내꺼가 더 맛있어보이는데 맛은..?

그리고 타코감자튀김.
전문적이진 않지만 익숙한 맛?
홈메이드스러운 타코감자튀김.
이건 좀 별로였다 흠..

전체적으로 협소한 가게가 느낌있지만,
테라스쪽에서 식사를 하게된다면 주변 담배피러나온 아저씨들의 담배냄새와 함께 식사를 하게될찌도. ㅠ

버거는 재료가 신선했고 맛있었다.
가격도 괜찮았다. 하지만 감자튀김은 비추.

마지막으로 사장님이 무척친절하시다.
혼자 하시느라 힘드실텐데 서비스가 너무 친절하셔서
인상깊었던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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